방문을잠그고
지아
가요
0
1628
1970.01.01 09:00
38277/K
방문을 잠그고
D'Day
KZ
지아
여
Bb/Bb/Eb/
4/70
7
>
방문을 잠그고
열 시간째
난 우는데
숨을 못 쉬겠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내 맘을 잠그고
몇 시간째 난
천장에 새긴
네 이름만
난 멍하니
바라만 보다가
시간은 자꾸만 가는데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그 끝은
어둑어둑한
거리 밖으로
나가려 하지만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
이제 널
보낼 수밖에
난 네가 없는 하루를
이렇게 참지 못하고
미세한 빛마저
나 미친 듯이
모두 막고서
다시 이별이 올까
슬프다
나는 네 사람이다
오늘도 방문을 잠그고
마음을 잠그고
소리 없이 나 우는데
내 맘이 어떤지
아무것도
알 수가 없어
눈물을 잠그고
몇 시간째 난 천장만
벽지 무늬 위에
네 얼굴로
가득히 채우고
시간은 자꾸만 가는데
다들 바쁘게만 사는데
내 맘은 어디
기댈 곳 없고
밖으로 나가려 하지만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
이젠 더 숨을 곳조차
없는데
난 네가 없는 하루를
이렇게 참지 못하고
미세한 빛마저
나 미친 듯이
모두 막고서
다시 이별이 올까
슬프다
나는 네 사람이다
오늘도 방문을 잠그고
다른 누구도 아닌
너만이 너만
내 사람이다
오늘도 방문을 잠그고
오늘도 여기서 잠들고
방문을 잠그고
D'Day
KZ
지아
여
Bb/Bb/Eb/
4/70
7
>
방문을 잠그고
열 시간째
난 우는데
숨을 못 쉬겠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내 맘을 잠그고
몇 시간째 난
천장에 새긴
네 이름만
난 멍하니
바라만 보다가
시간은 자꾸만 가는데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그 끝은
어둑어둑한
거리 밖으로
나가려 하지만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
이제 널
보낼 수밖에
난 네가 없는 하루를
이렇게 참지 못하고
미세한 빛마저
나 미친 듯이
모두 막고서
다시 이별이 올까
슬프다
나는 네 사람이다
오늘도 방문을 잠그고
마음을 잠그고
소리 없이 나 우는데
내 맘이 어떤지
아무것도
알 수가 없어
눈물을 잠그고
몇 시간째 난 천장만
벽지 무늬 위에
네 얼굴로
가득히 채우고
시간은 자꾸만 가는데
다들 바쁘게만 사는데
내 맘은 어디
기댈 곳 없고
밖으로 나가려 하지만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
이젠 더 숨을 곳조차
없는데
난 네가 없는 하루를
이렇게 참지 못하고
미세한 빛마저
나 미친 듯이
모두 막고서
다시 이별이 올까
슬프다
나는 네 사람이다
오늘도 방문을 잠그고
다른 누구도 아닌
너만이 너만
내 사람이다
오늘도 방문을 잠그고
오늘도 여기서 잠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