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96/K
부산역
이도영
원준
박충일
남
Cm/Cm/Fm/
4/14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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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부산역에
수많은 추억 남겨놓고
떠나는 저 열차
떠나는 사람
잡지 못하고
흐느끼는 내가 바보야
돌아 온단 기약없이
떠나가는 저 사람
너무나 야속해
비 내리는 부산역에
나홀로 서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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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부산역에
수많은 추억 남겨놓고
떠나는 저 열차
떠나는 사람
잡지 못하고
흐느끼는 내가 바보야
돌아 온단 기약없이
떠나가는 저 사람
너무나 야속해
비 내리는 부산역에
나홀로 서있네
비 내리는 부산역에
나홀로 서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