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되니까
원슈타인
가요
0
1293
1970.01.01 09:00
33826/K
밤이 되니까
원슈타인.지훈
로코베리
원슈타인
남
Am/Gm/Cm
4/70
7
>
오늘도 난 술을 마셔
우울하니까
네가 또 생각나니까
침대 위에 놓인 전활
꺼 둬야만 해
내일 후회할 것 같아서
찬 바람이 불어 오면
왠지 술 한 잔이 생각나
너도 옆에 있으면 좋겠어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나를 어지럽게 만드는
네가 오늘따라
더 생각이 나
오늘도 난 술을 마셔
밤이 되니까
네가 또 생각나니까
침대 위에 놓인 전활
꺼 둬야만 해
내일 후회할 것 같아서
나에게 읽어 주던 시
너와 살던 집
모든 게 다 생각이 나
파란 지붕 밑
강이 보이는 곳
한강 위에
비친 달빛이
네가 있는 곳을 안다면
그곳을
비춰준다면 좋겠어
시간은 저녁을 지나
긴 새벽인데
왜 자꾸
네가 생각나
쓸쓸한 네 빈자리가
날 외롭게 해
아직 많이
사랑하나 봐
아직은 힘들 것 같아
너의 번호를
지운단 건
너를 모두
지우는 것 같아서
오늘 밤은
너를 찾아가
이 말을 전하고 싶어
너를 정말 많이
사랑했다고
오늘도 난 술을 마셔
비가 오니까
네가 또 생각나니까
침대 위에 놓인 전활
꺼 둬야만 해
내일 후회할 것 같아서
걷다가 삐끗한
나의 발이
어디에 기대지도
못하는 김에
여기서 그냥
잠에 들고 싶어 난
어저께 내가 비웃던
그 사람들처럼
화낼 이유가 없어 이젠
나의 잘못이었고
반복이었기에
먼저 말을
걸 수도 없어
되돌리고 싶다면
어서 떠올려
너를 덜 슬프게 할 말
밤이 되니까
원슈타인.지훈
로코베리
원슈타인
남
Am/Gm/Cm
4/7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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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난 술을 마셔
우울하니까
네가 또 생각나니까
침대 위에 놓인 전활
꺼 둬야만 해
내일 후회할 것 같아서
찬 바람이 불어 오면
왠지 술 한 잔이 생각나
너도 옆에 있으면 좋겠어
파도처럼 내게 밀려와
나를 어지럽게 만드는
네가 오늘따라
더 생각이 나
오늘도 난 술을 마셔
밤이 되니까
네가 또 생각나니까
침대 위에 놓인 전활
꺼 둬야만 해
내일 후회할 것 같아서
나에게 읽어 주던 시
너와 살던 집
모든 게 다 생각이 나
파란 지붕 밑
강이 보이는 곳
한강 위에
비친 달빛이
네가 있는 곳을 안다면
그곳을
비춰준다면 좋겠어
시간은 저녁을 지나
긴 새벽인데
왜 자꾸
네가 생각나
쓸쓸한 네 빈자리가
날 외롭게 해
아직 많이
사랑하나 봐
아직은 힘들 것 같아
너의 번호를
지운단 건
너를 모두
지우는 것 같아서
오늘 밤은
너를 찾아가
이 말을 전하고 싶어
너를 정말 많이
사랑했다고
오늘도 난 술을 마셔
비가 오니까
네가 또 생각나니까
침대 위에 놓인 전활
꺼 둬야만 해
내일 후회할 것 같아서
걷다가 삐끗한
나의 발이
어디에 기대지도
못하는 김에
여기서 그냥
잠에 들고 싶어 난
어저께 내가 비웃던
그 사람들처럼
화낼 이유가 없어 이젠
나의 잘못이었고
반복이었기에
먼저 말을
걸 수도 없어
되돌리고 싶다면
어서 떠올려
너를 덜 슬프게 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