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별주

고별주

주현미 0 1773
34004/K
고별주
이호섭
김영광
주현미

Am/Dm/Gm
4/70
7
>
빗소리만 주룩주룩
아무말 없는 두 사람
숨소리조차 두려워
입가에서 맴도는 침묵
긴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 마주한 두 사람
타인인줄 알면서도
어느샌가 한줄기 눈물
아주 오랜 그 옛날
내가 사랑한 당신
아주 오랜 그 옛날
내가 버렸던 당신
행복하냐 그 물음에
울컥 쏟아진 눈물
대답 대신 웃음으로
쓸쓸하게 고하는 이별
>
등을 떠미는 찬바람
흘러 내린 네온 불빛
갈곳없는 내 마음에
우두커니 바라본 하늘
아주 오랜 그 옛날
내가 사랑한 당신
아주 오랜 그 옛날
내가 버렸던 당신
행복하냐 그 물음에
울컥 쏟아진 눈물
대답 대신 웃음으로
쓸쓸하게 돌아선 이별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