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임재범)

위로(임재범)

임재범 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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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임재범)
채정은
한태수
임재범

D/Bb/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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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죽여 울지 마요
그 불 꺼진 방안에서
알아요 알아요
얼마나 힘든가요
물 새듯 빠져나간
그 희망과 노력들이
허한 표정과 한숨
남겨줬나요
그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쉬어가도
끝난 게 아니니까
캄캄한 아침
무거운 매일
끝없는 미로 속을
걷는 우리들
허나 결국 그대는
답을 찾을 거예요
같이 울고 같이 들고
같이 가면
덜 지치고 덜 외롭게
걸어요
터지는 생각들로
잠 못 들고 힘든가요
알아요 그 마음
나 또한 늘 그랬죠
가슴 속 불덩이가 우
자던 숨을 짓누르면
뛰쳐나가 밤새
뛰던 미친 밤
그댄 넘치게
잘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틀렸어도
끝난 게 아니니까 우
캄캄한 아침
무거운 매일
끝없는 미로 속을
걷는 우리들
허나 결국 그대는
답을 찾을 거예요
비춰주고 잡아주며
같이 가요
사람마다
계절이 있어요
내 계절에 활짝 피게
정신은 맑게
햇빛에 서서
그때를 기다려요
소중한 사람
그댄 빛나는 사람
조금만 더 힘내요
같이 울고 같이 들고
같이 가면
덜 지치고 덜 외롭게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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