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라도 우리

잠시라도 우리

성시경나얼 0 1679
34314/K
잠시라도 우리
박주연
나얼
성시경.나얼

Bm/Gm/Cm
4/7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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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레 잠이 들다
애쓰던 잠은 떠났고
아직 타는 별
과거의 빛은 흐르고
몇 번의 사막을 거쳐
몇 번의 우기를 거쳐
고요를 거쳐 이제야
추억이 된 기억들
떠나간 모든 것은
시간 따라 갔을 뿐
우릴 울리려
떠나간 건 아냐
너도 같을 거야
십 년쯤 흘러가면
우린 어떻게 될까
만나지긴 할까
어떻게
서롤 기억해 줄까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그곳에서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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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모든 것은
시간 따라 갔을 뿐
우릴 울리려
떠나간 건 아냐
너도 같을 거야
십 년쯤 흘렀다고
그렇게 생각해 봐
그때에 터트릴 웃음을
지금 질 수 있잖아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그곳에서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
십 년쯤 흘러가면
우린 어떻게 될까
만나지긴 할까
어떻게
서롤 기억해 줄까
그걸로 충분해
서로 다른 곳에서
잠시라도 우리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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