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연필
마이진
가요
0
1883
1970.01.01 09:00
34561/K
몽당연필
류선우
류선우
마이진
남
Abm/C#m/F#m
4/140
7
>
닳고 닳은 인생이라
비웃지 마소
이 한세상 닳지 않고
어찌 살겠소
가느다란 몸뚱이로
태어났지만
굵은 글씨 몇 글자쯤
적고 싶었소
서툰 인생 삐뚤빼뚤
쓰고 지우고
내 목숨이
줄어드는 줄도 모르고
닳아지고 부러지고
반토막 남은
몽당연필 같은
내 인생
그래도 미련이 남아
아직도 흑심이 남아
내 이름 석 자는
써 놓고 갈라요
>
닳고 닳은 인생이라
비웃지 마소
이 한세상 닳지 않고
어찌 살겠소
가느다란 몸뚱이로
태어났지만
굵은 글씨 몇 글자쯤
적고 싶었소
서툰 인생 삐뚤빼뚤
쓰고 지우고
내 목숨이
줄어드는 줄도 모르고
닳아지고 부러지고
반토막 남은
몽당연필 같은
내 인생
그래도 미련이 남아
아직도 흑심이 남아
내 이름 석 자는
써 놓고 갈라요
내 이름 석 자는
써 놓고 갈라요
몽당연필
류선우
류선우
마이진
남
Abm/C#m/F#m
4/14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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닳고 닳은 인생이라
비웃지 마소
이 한세상 닳지 않고
어찌 살겠소
가느다란 몸뚱이로
태어났지만
굵은 글씨 몇 글자쯤
적고 싶었소
서툰 인생 삐뚤빼뚤
쓰고 지우고
내 목숨이
줄어드는 줄도 모르고
닳아지고 부러지고
반토막 남은
몽당연필 같은
내 인생
그래도 미련이 남아
아직도 흑심이 남아
내 이름 석 자는
써 놓고 갈라요
>
닳고 닳은 인생이라
비웃지 마소
이 한세상 닳지 않고
어찌 살겠소
가느다란 몸뚱이로
태어났지만
굵은 글씨 몇 글자쯤
적고 싶었소
서툰 인생 삐뚤빼뚤
쓰고 지우고
내 목숨이
줄어드는 줄도 모르고
닳아지고 부러지고
반토막 남은
몽당연필 같은
내 인생
그래도 미련이 남아
아직도 흑심이 남아
내 이름 석 자는
써 놓고 갈라요
내 이름 석 자는
써 놓고 갈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