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gonebabygone

Babygonebabygone

화요비아웃사이더 0 164
Babygonebabygone
화요비아웃사이더

I can't believe
저 멀리 니가 가잖아
한마디 말없이
뒤돌아서 가잖아
I can't believe
눈물도 안 나와
제발 너라도
좀 울며 떠나줘
Baby gone
Ma baby gone
Baby gone
Ma baby gone
위태롭던 우리
이렇게 다 깨져버렸어
추억 따윈 찾지마
기억하려 애쓰지마
결국 우린
Baby gone
Ma baby gone
추억 따윈 찾지도 마
기억하려 애쓰지마
애써 눈물을
참지도 마
돌아오라고 때 쓰지마
위태롭던
우린 이미 깨져버린걸
산산 조각난
우리 사랑은
마치 초점을
잃어버린 눈동자
홀연히 떠나버린
운동장
이른 새벽 홀로 집에
돌아오는 골목길에
나의 뒤를 쫓아오는
그림자
그래 난 외로운 사람
꿈에 널 그리는 사랑
품에 널 감싸는 바람
숨이 탁 트이는 바다
언제라도 네게
그런 사람이고
싶었는데 why
대체 why
대체 why why why
성격의 차이
너와 내 나이
그게 그렇게 중요했어
영원히 bye
너와 내 사이
이제 그런 건
필요 없어
Baby gone
My baby gone
내 마음을 왜 이리도
몰라주는 건지
하지만 이젠 소용없어
I still believe
너도 잘 알고 있잖아
하루만 참으면
없던게 되던 우리
I still believe
한발만 더 물러서면
다시 나를
안을 수 있어
Baby gone
Ma baby gone
Baby gone
Ma baby gone
위태롭던 우리
이렇게 다 깨져버렸어
추억 따윈 찾지마
기억하려 애쓰지마
결국 우린
Baby gone
Ma baby gone
추억 따윈 찾지도 마
기억하려 애쓰지마
애써 눈물을
참지도 마
돌아오라고 때 쓰지마
뜨거웠던 우린
이미 식어버린걸
무미건조하게
그리고 아주 희미하게
흐려지는걸
흩어지는 널 손으로
꽉 붙잡고 싶어
내밀어 본다
그러나 저 멀리로
사라지는 별
그게 바로 너야
그래 난 바보야
그래서 널
사랑한 거야
자꾸 자꾸
떠오르는 니 얼굴은
수면 위로 요동치는
내 심장의 흔적
흠뻑 젖은 목소리가
수화기를 통해
들려올 때
파르르 떨리는
내 가슴이
사르르 녹아내려
주르륵 흘러내려
차곡 차곡
쌓아왔던 작은 맘이
와르르 무너져내려
Baby gone
My baby gone
내 마음을 왜 이리도
몰라주는 건지
하지만
이젠 널 놔줄게
Baby gone
Ma baby gone
Baby gone
Ma baby gone
위태롭던 우리
이렇게 다 깨져버렸어
추억 따윈 찾지마
기억하려 애쓰지마
결국 우린
Baby gone
Ma baby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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