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반딧불
중식이
가요
0
1451
1970.01.01 09:00
33627/K
나는 반딧불
정중식
정중식
중식이
남
C/Bb/Eb
4/70
7
>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에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란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반딧불
정중식
정중식
중식이
남
C/Bb/Eb
4/7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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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에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란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