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정승환
가요
0
1430
1970.01.01 09:00
34144/K
에필로그
정승환
정승환
정승환
남
C#/Bb/Eb
4/140
7
>
따가운 햇살 쏟아지는
이 길엔 여전히
너의 향기가 남아 있어
잊고 있던
오래된 약속처럼
지금 너에게 가고 있어
따분한
버스 창가에 걸터앉아
멍하니 바라보았던
그 뒷모습
눈치 없는
친구의 장난에도
온통 너밖에
안 보였어
늘 투덜대던
월요일 아침이 기다려져
너 하나로
한참을 웃음 짓다
혼자서 무너졌던
그 밤을
절대 넌 모를 거야
달리고 달렸던
그 여름의 로맨스
무심한 척 너에게
건넸던 내 맘
우산을 펼치며
날 보고 웃는 널
멍하니 난 바라보다
울음이 터질 뻔했어
늘 우연처럼
학교 앞 정류장에
먼저 가 널 기다려
매일 눈치만 보다
끝내 장난만 치다
삼킨 말 널 좋아해
달리고 달렸던
그 여름의 로맨스
저기 저 별들 사이
숨겨 둔 내 맘
내 세상 내 소원은
전부 너였어
매일 난 널 떠올리면
사랑을 알 것 같았어
>
따가운 햇살 쏟아지는
이 길엔 여전히
너의 향기가 남아 있어
어디선가
이 노랠 듣게 된다면
한 번쯤 웃으며
기억해 줘
안녕 내 첫사랑
참 오래 걸렸어
어느새 널
추억이라 부를 만큼
지금쯤
그 꿈은 이루어졌을까
있잖아 정말 좋아했어
어디서든 잘 지내길
눈이 부시게
이젠 안녕
에필로그
정승환
정승환
정승환
남
C#/Bb/Eb
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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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햇살 쏟아지는
이 길엔 여전히
너의 향기가 남아 있어
잊고 있던
오래된 약속처럼
지금 너에게 가고 있어
따분한
버스 창가에 걸터앉아
멍하니 바라보았던
그 뒷모습
눈치 없는
친구의 장난에도
온통 너밖에
안 보였어
늘 투덜대던
월요일 아침이 기다려져
너 하나로
한참을 웃음 짓다
혼자서 무너졌던
그 밤을
절대 넌 모를 거야
달리고 달렸던
그 여름의 로맨스
무심한 척 너에게
건넸던 내 맘
우산을 펼치며
날 보고 웃는 널
멍하니 난 바라보다
울음이 터질 뻔했어
늘 우연처럼
학교 앞 정류장에
먼저 가 널 기다려
매일 눈치만 보다
끝내 장난만 치다
삼킨 말 널 좋아해
달리고 달렸던
그 여름의 로맨스
저기 저 별들 사이
숨겨 둔 내 맘
내 세상 내 소원은
전부 너였어
매일 난 널 떠올리면
사랑을 알 것 같았어
>
따가운 햇살 쏟아지는
이 길엔 여전히
너의 향기가 남아 있어
어디선가
이 노랠 듣게 된다면
한 번쯤 웃으며
기억해 줘
안녕 내 첫사랑
참 오래 걸렸어
어느새 널
추억이라 부를 만큼
지금쯤
그 꿈은 이루어졌을까
있잖아 정말 좋아했어
어디서든 잘 지내길
눈이 부시게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