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배호)

종말(배호)

배호 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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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배호)
전우
라규호
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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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잎처럼 외로워서
목마른 가슴들이
빗 속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 부른 그 이름
그러나 캄캄한 길
말도 없이
돌아간 그 사람
마음속 깊이
아 ~ 사무치는 아픔
옛사랑의 종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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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처럼 서글퍼서
아쉬운 가슴들이
빗속에서 어쩌다 만나
서로잡은 그 손길
그러나 미련일랑
남김없이
살자고 다짐한
그마음 속에
아 ~ 새겨지는 아픔
또 하나의 종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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