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바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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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이충재
이충재
도민

Am/Gm/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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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바보처럼
너처럼 울지 못했다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비겁하게 잡지 못했다
아무 말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애꿎은 하늘만 보다
비라도 주룩주룩
흘려 내렸으면
핑계라도
되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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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바보처럼
너처럼 울지 못했다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비겁하게 잡지 못했다
아무 말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애꿎은 하늘만 보다
비라도 주룩주룩
흘려 내렸으면
핑계라도
되었을 텐데
아무 말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애꿎은 하늘만 보다
비라도 주룩주룩
흘려 내렸으면
핑계라도
되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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