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자우리

잘지내자우리

짙은 0 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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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자 우리
조은영 외
성용욱
짙은

B/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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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
지난 사랑에
겁을 잔뜩 먹은 나는
뒷걸음질만 쳤다
너는 다가오려 했지만
분명 언젠가
떠나갈 것이라 생각해
도망치기만 했다
같이 구름 걸터앉은
나무 바라보며
잔디밭에 누워
한 쪽 귀로만 듣던
달콤한 노래들이
쓰디쓴 아픔이 되어
다시 돌아올것만 같아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
>
지금 생각해보면
그까짓 두려움
내가 바보같았지 하며
솔직해질 자신 있으니
돌아오기만 하면
좋겠다
분명 언젠가 다시
스칠 날 있겠지만
모른 척 지나가겠지
최선을 다한 넌
받아들이겠지만
서툴렀던 나는 아직도
기적을 꿈꾼다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었다고
용서해달라고
얘기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우리
눈 마주치며
그땐 미안했다고
용서해달라고
이야기 하는 날
그때까지
잘 지내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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