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야기

이별이야기

자전거탄풍경 0 452
자전거 탄 풍경
거리에 레코드
가게 에서는
사랑의 노래들만
들려요
그러나 우리의
마음 속에선
미움의 싹이
트고 있다오
심야의 라디오
프로에서도
달콤한 노래들만
흐르죠
그러나 우리의
마음속에선
이별의 싹이
트고 있다오
뭐라고 표현은
못해도
느낌으로 알아요
이다지도 아픈 마음을
무엇으로 달랬수 있나
사랑의 티비
드라마 처럼
그렇게 헤어지긴 싫어도
그것이 우리의
운명이라면
미련은 아무
소용없어요
거리의 연인들은
모두가
사랑의 꿈을
간직 하지요
그러나 우리의
마음속에선
미움의 싹이
트고 있다오
영화속 어느
한 장면처럼
달콤한 얘기들도
나누죠
그러나 우리의
마음 속에선
이별의 싹이 트고
있다오
뭐라고 표현은
못해도
느낌으로 알아요
이다지도 아픈 마음을
무엇으로 달랬수 있나
사랑의 티비
드라마 처럼
그렇게 헤어지긴 싫어도
그것이 우리의
운명이라면
미련은 아무
소용없어요
미련은 아무
소용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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