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혼가

청혼가

박진영 0 421
박진영
그대가 나와
결혼을 해준다면
니가 나의
부인이 돼줬으면해
나의 아이의 엄마가
돼줬으면해
작은 집에서 둘이서
아침엔 함께 눈뜨며
아침 햇살에
입을 맞추며
그대가 나와
결혼을 해준다면
나는 그대의
노예가 되어도 좋아
그대가 나의
사랑을 받아준다면
그대와 나는
영원히 함께 할꺼야
내가 너의
아침을 해줬으면해
하루의 시작을
늘 그렇게 했으면해
기쁠때 함께 웃으며
힘들때 함께 나누며
잠들기 전에
입을 맞추며
그대가 나와
결혼을 해준다면
나는 그대의
노예가 되어도 좋아
그대가 나의
사랑을 받아준다면
그대와 나는
영원히 함께 할꺼야
그대가 나와
결혼을 해준다면
나는 그대의 노예가
되어도 좋아
그대가 나의 사랑을
받아 준다면
그대와 나는 영원히
함께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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