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
설운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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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17:39
설운도
일천육백 삼십육년
십이월 병자호란때
그날의 슬픈역사
애기봉아 너는 알지
한맺힌 어린 넋의
울음소리가 오늘도
저강물 따라 흘러
흘러서 가는데
애기봉아 애기봉아
너는 어이 말이 없느냐
일천육백 삼십육년
십이월 병자호란때
삼전도의 슬픈역사
남한산성아 너는 알지
피 맺힌 어린 넋의
울음소리가 오늘도
저강물 따라 흘러
흘러서 가는데
애기봉아 애기봉아
너는 어이 말이 없느냐
일천육백 삼십육년
십이월 병자호란때
그날의 슬픈역사
애기봉아 너는 알지
한맺힌 어린 넋의
울음소리가 오늘도
저강물 따라 흘러
흘러서 가는데
애기봉아 애기봉아
너는 어이 말이 없느냐
일천육백 삼십육년
십이월 병자호란때
삼전도의 슬픈역사
남한산성아 너는 알지
피 맺힌 어린 넋의
울음소리가 오늘도
저강물 따라 흘러
흘러서 가는데
애기봉아 애기봉아
너는 어이 말이 없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