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아지매

자갈치아지매

나훈아 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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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아지매
나훈아
나훈아
나훈아

G/F/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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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길을 밟으며
어찌 살까 하루를
울면서 헤 메이던
지난날도
입술을 깨물면서
뱃고동에 반평생
부산에
자갈치 아지매
싱싱한 아침햇살
저무는 저녁 노을
이제는 사랑스런
자갈치 아지매
어서 어서 오이소
웃음으로 반기는
부산에
자갈치 아지매
>
해와 달이 바뀌여
이마의 주름살을
쳐다보며
쏟아지던 눈물도
저 푸른 파도 따라
흘러버린 반평생
부산에
자갈치 아지매
한 맺힌 인생살이
갈매기 손길 따라
이제는 억척스런
자갈치 아지매
어서 어서 오이소
웃음으로 반기는
부산에
자갈치 아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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