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미련

못난미련

고은성 0 409
고은성

하얗게 지워야 하는데
그리움에 갇혀
너를 다시 생각하는 밤
사랑은 꺼질 줄 모르네
연기도 재도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사랑인 것을
나 이제서야
알 것 같은데
돌아올 수 없는 사람
그리움만 내 가슴에
이 못난 남자의 미련
까맣게 지워야 하는데
그리움에 갇혀
너를 다시 생각하는 밤
사랑은 꺼질 줄 모르네
연기도 재도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사랑인 것을
나 이제서야
알 것 같은데
잊을 수 없는 사람
기다림만 내 가슴에
이 못난 여자의 미련
이 못난 남자의 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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