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이무송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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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2019.08.21 16:00
투모로우
이무송
전철역 앞에
머리 조이고
나물 씻는 할머니
아이를 업고
행상하는 아줌마
점심때마다 운동장에서
서성대는 아이들
태어나면서 몸이 아파
우는 천사들
누구의 아이들이며
누구의 사람들인가
험한 파도 넘어
함께 온 우리
손을 내밀어
서로 나누며
새 세상을 향해서
손에 손잡고
나란히 가는 거야
넘치는 욕심인 거지
넘치는 방종인 거지
인재로 저 세상
가는 우리들
늦지 않았어
이 땅위에서
다시 시작하는 거야
모두 소중한
우리 사람이잖아
한때는 비옥한 땅이
이제는 사라져가고
세상에 종말을
만드는 우리
늦지 않았어
이 땅위에서
다시 시작하는 거야
모두 소중한
우리 사람이잖아
손을 내밀어
서로 나누며
새 세상을 향해서
손에 손잡고
나란히 가는 거야
이무송
전철역 앞에
머리 조이고
나물 씻는 할머니
아이를 업고
행상하는 아줌마
점심때마다 운동장에서
서성대는 아이들
태어나면서 몸이 아파
우는 천사들
누구의 아이들이며
누구의 사람들인가
험한 파도 넘어
함께 온 우리
손을 내밀어
서로 나누며
새 세상을 향해서
손에 손잡고
나란히 가는 거야
넘치는 욕심인 거지
넘치는 방종인 거지
인재로 저 세상
가는 우리들
늦지 않았어
이 땅위에서
다시 시작하는 거야
모두 소중한
우리 사람이잖아
한때는 비옥한 땅이
이제는 사라져가고
세상에 종말을
만드는 우리
늦지 않았어
이 땅위에서
다시 시작하는 거야
모두 소중한
우리 사람이잖아
손을 내밀어
서로 나누며
새 세상을 향해서
손에 손잡고
나란히 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