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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김은비
배영준
김은비
여
F/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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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란 이름에
생겨난 설렘
어디서부턴지
알 순 없지만
사실은 나 많이 고민도
했었어 고백해 볼까
문잘 해 볼까
편질 써 볼까
어떤 말부터
꺼내야 할까
용기를 가지고
문잘 보냈어
사실 나 널 좋아해
맘을 열어
내 눈을 바라봐 줘
내 곁에서
날 위해서 웃어 줘
바보처럼
난 네 앞에만 서면
떨리는 마음을
숨길 수가 없나 봐
언제나 단둘이서
얘기할 땐
세상이 터질 듯
가슴 뛰었어
돌아서면 또
보고 싶은 내 맘
이렇게 널 사랑해
맘을 열어
내 눈을 바라봐 줘
내 곁에서
날 위해서 웃어 줘
바보처럼
난 네 앞에만 서면
떨리는 마음을 난 숨길
수가 없나 봐 예 오
수줍은 그 한마디
사랑해 자꾸만
두근거리지만
다시 한 번 말할게
사랑해 내 곁에 있어 줘
널 사랑해
밤새워 연습한 말
널 사랑해
감출 수 없는 내 맘
사랑해 널
내 진심을 담은
고백을 받아 줘
내 곁에만 있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