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지난바닷가
송창식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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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17:39
송창식
철지난 바닷가를
혼자 걷는다
달빛은 모래위에
가득하고
불어오는 바람은
싱그러운데
어깨위에 쌓이는
당신의 손길
그것은 소리없는
사랑의 노래
옛일을 생각하며
혼자 듣는다
아 기나 긴길
혼자 걸으며
무척이도 당신을
그리워했지
아 소리 죽여 우는
파도와 같이
당신은 흐느끼며
뒤돌아갔지
철지난 바닷가를
혼자 걷는다
옛일을 생각하며
혼자 웃는다
철지난 바닷가를
혼자 걷는다
달빛은 모래위에
가득하고
불어오는 바람은
싱그러운데
어깨위에 쌓이는
당신의 손길
그것은 소리없는
사랑의 노래
옛일을 생각하며
혼자 듣는다
아 기나 긴길
혼자 걸으며
무척이도 당신을
그리워했지
아 소리 죽여 우는
파도와 같이
당신은 흐느끼며
뒤돌아갔지
철지난 바닷가를
혼자 걷는다
옛일을 생각하며
혼자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