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이문세)

굿바이(이문세)

이문세 0 2087
이문세
굿바이 하며 말없이
떠나 가버린
고운 님의 모습이
날마다
아침 햇살 속에
서 있는 건
내 마음속에
그리움 인가요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걸지만
저 멀리 그대 음성
인사도
다른 어떤 말도
못하고서 그대 먼저
끊기만 기다려요
어떤 날은
잠에서 깨어난
졸리운 목소리로
지나간 날들
모두 잊은 듯
내 마음
슬프게만 하네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걸지만
저 멀리 그대 음성
인사도
다른 어떤 말도
못하고서 그대 먼저
끊기만 기다려요
어떤 날은
잠에서 깨어난
졸리운 목소리로
지나간 날들
모두 잊은 듯
내 마음
슬프게만 하네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걸지만
저 멀리 그대 음성
인사도
다른 어떤 말도
못하고서 그대 먼저
끊기만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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