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사랑

천년의사랑

박완규 0 405
박완규
이대로 널
보낼 수는 없다고
밤을 새워 간절히
기도했지만
더 이상 널
사랑할 수 없다면
차라리 나도 데려가
내 마지막 소원을
하늘이 끝내 모른 척
저버린데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 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 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내 마지막 소원을
하늘이 끝내 모른 척
저버린대도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영원히 넌 가슴속에
타오를 테니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 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나를 위해서
눈물도 참아야 했던
그 동안에 넌 얼마나
힘이 들었니
천년이 가도
난 너를 잊을 수 없어
사랑했기 때문에
사랑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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