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치른들판에푸르른...
양희은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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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17:39
양희은
저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라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저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라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