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라천리길
이미자
가요
0
382
2017.08.24 17:39
이미자
진주라 천리길을
내 어이 왔던고
촉석루엔 달빛만
나무 기둥을
얼싸안고
아 타향살이
심사를 위로할 줄
모르누나
진주라 천리길을
내 어이 왔던고
남강가에 외로이
피리 소리를
들을 적에
아 모래알을 만지며
옛 노래를
불러 본다
진주라 천리길을
내 어이 왔던고
촉석루엔 달빛만
나무 기둥을
얼싸안고
아 타향살이
심사를 위로할 줄
모르누나
진주라 천리길을
내 어이 왔던고
남강가에 외로이
피리 소리를
들을 적에
아 모래알을 만지며
옛 노래를
불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