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조명섭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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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2020.03.11 16:01
찔레꽃
조명섭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철의객점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찍은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던
즐거운 시절아
조명섭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철의객점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찍은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던
즐거운 시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