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홍대광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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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1 18:07
홍대광
밤늦은 길을 걸어서
지친 하루를 되돌아오면
언제나 나를 맞는
깊은 어둠과
고요히 잠든 가족들
때로는 짐이
되기도 했었죠
많은 기대와 실망 땜에
늘 곁에 있으니
늘 벗어나고도 싶고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가족이어도
알 수 없는 얘기
따로 돌아누운
외로움이
슬프기만 해요
아무 이유도 없는데
심술궂게 굴던
나를 위해 항상
참아 주던 나의 형제들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힘이 들어
쉬어 가고 싶을 때면
나의 위로가 될
그때의 짐
이제의 힘이 된
고마운 사람들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밤늦은 길을 걸어서
지친 하루를 되돌아오면
언제나 나를 맞는
깊은 어둠과
고요히 잠든 가족들
때로는 짐이
되기도 했었죠
많은 기대와 실망 땜에
늘 곁에 있으니
늘 벗어나고도 싶고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가족이어도
알 수 없는 얘기
따로 돌아누운
외로움이
슬프기만 해요
아무 이유도 없는데
심술궂게 굴던
나를 위해 항상
참아 주던 나의 형제들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
힘이 들어
쉬어 가고 싶을 때면
나의 위로가 될
그때의 짐
이제의 힘이 된
고마운 사람들
어떡해야 내가
부모님의 맘에
들 수가 있을지 모르고
사랑하는 나의
마음들을 그냥
말하고 싶지만
어색하기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