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내꺼

넌내꺼

김원준 0 489
김원준
엄마 친구딸인 너를
아무 감정 없이
알게 됐고
자연스레 사춘기를
너와 함께 보내왔어
내게 너는 이성아닌
오랜 친구처럼
느껴졌어
그렇게 난 널 믿고
의지하여 왔어
내가 외로울 땐
네가 있어 줬고
그런 내 맘속에 넌
커져갔어
시간은 우릴
어른으로 만들었고
이런 너에게
한남자로서 얘기할께
사랑해온 만큼
더 사랑해
너의 지난 일도
첫사랑도 지금 내겐
그리 중요하지 않아
어떤 것도
우릴 막지 못해
하늘에서 맺힌
인연으로 알며잊지마
넌 내꺼 라는 걸
감춰왔던 내 바램은
친구로서 아닌
내 여자로
보다 나은 멋진인생
네게 안겨주고 싶어
하루가듯 평생 동안
지루하지 않게
보내면서
지금의 내 고민을
그땐 웃기 바래
내가 외로울 땐
네가 있어 줬고
그런 내 맘속에 넌
커져갔어
시간은 우릴
어른으로 만들었고
이런 너에게
한남자로서 얘기할께
사랑해온 만큼
더 사랑해
너의 지난 일도
첫사랑도 지금 내겐
그리 중요하지 않아
어떤 것도
우릴 막지 못해
하늘에서 맺힌
인연으로 알며
잊지마
넌 내꺼 라는 걸
사랑해온 만큼
더 사랑해
너의 지난일도
첫사랑도 지금 내겐
그리 중요하지 않아
어떤 것도
우릴 막지 못해
하늘에서 맺힌
인연으로 알며잊지마
넌 내꺼 라는 걸
우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
우 우우우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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