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머스마

대구머스마

장민 0 455
장 민
팔공산 새벽안개
천년세월 변함없는
달구라 그 영광이
오늘따라 그립구나
동성로 같이 걷던
그 사람은 간곳없고
동촌 밤불빛에
내사랑이 그리워서
오늘도 불러보는
불러보는 대구 머스마
금호강 흘러흘러
천년세월 감싸도는
달구라 그 이름이
오늘따라 그립구나
중앙로 밤거리엔
추억들만 가득한데
수성로 달그림자
내사랑이 그리워서
다시한번 불러보는
불러보는 대구 머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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