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는길
유익종
가요
0
323
2017.08.24 17:39
유익종
그대 가는길
그대 울음소리로
바람이 불고
숱한날을 견뎌온
고운 꿈하나
눈물속에 무지개를
무너져 내린다
그대 남겨준 노래
몇밤이나 내 빈
가슴을 채워줄까 음
그대 두고가는 촛불
몇밤이나 내
어둠을 밝혀줄까
내영혼에
아득한 곳에서
그대 울리는 북소리
점점 작아지고
소나기에 씻기는
풀잎처럼
그대의 흔적도
차츰 희미해져 가는데
이제 어이하나
그대 떠난
이추운 세월을
내사랑
내고운 사람아
어느날에
다시 만나볼까
그대 남겨준 노래
몇밤이나 내 빈
가슴을 채워줄까 음
그대 두고가는 촛불
몇밤이나 내
어둠을 밝혀줄까
내영혼에
아득한 곳에서
그대 울리는 북소리
점점 작아지고
소나기에 씻기는
풀잎처럼
그대의 흔적도
차츰 희미해져 가는데
이제 내 가난한
영혼의 문을
걸어 잠그고
긴잠을 자야 하겠네
그대 돌아오는 날까지
그대 가는길
그대 울음소리로
바람이 불고
숱한날을 견뎌온
고운 꿈하나
눈물속에 무지개를
무너져 내린다
그대 남겨준 노래
몇밤이나 내 빈
가슴을 채워줄까 음
그대 두고가는 촛불
몇밤이나 내
어둠을 밝혀줄까
내영혼에
아득한 곳에서
그대 울리는 북소리
점점 작아지고
소나기에 씻기는
풀잎처럼
그대의 흔적도
차츰 희미해져 가는데
이제 어이하나
그대 떠난
이추운 세월을
내사랑
내고운 사람아
어느날에
다시 만나볼까
그대 남겨준 노래
몇밤이나 내 빈
가슴을 채워줄까 음
그대 두고가는 촛불
몇밤이나 내
어둠을 밝혀줄까
내영혼에
아득한 곳에서
그대 울리는 북소리
점점 작아지고
소나기에 씻기는
풀잎처럼
그대의 흔적도
차츰 희미해져 가는데
이제 내 가난한
영혼의 문을
걸어 잠그고
긴잠을 자야 하겠네
그대 돌아오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