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아름다운기억

추억은아름다운기억

윤하 0 547
윤하
아침이 밝아오면
떠나갈 그댈 위해
하지 못할 인사를
조용히 두고가요
모자라는 내 마음
한 없이 미안해서
오랫동안 그대 눈빛
모른척 했어
그때는 그대 미소가
나를 향해
웃는 걸 알면서도
오히려 바보처럼
도망치려 했어
사랑에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나 애써 외면했는데
말 없이 내 손을
잡던 그날
새하얀 벚꽃이
날리던 날
내곁에 있어서
너무나도
고마웠던 그대
함께 걷던
그 겨울 바닷가
포근히 감싸준
그대 손길
이제는 그대를
추억으로 머무르게
할 순 없잖아
영원히 있어줘요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두번 다시 사랑은
않겠다며 맹세한
아팠던 나의 바램
조용히 덮어줬죠
하지만 그댄 지금
어디에 계신가요
그대 눈에 고인 눈물
이별인가요
그때는 그대 눈물이
나를 위해
보인 걸 알면서도
오히려 장난치며
넘어가려 했어
이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 감추며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준
그대가 남긴
추억만으로
그대를 그대를
기다릴 수
있을것만 같아
이제야 내맘을
알았는데
바보처럼
멀어져만 가는
그대를 후회로
추억으로 머무르게
할 순 없잖아
남겨준 그 미소가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사실은 다 고마웠다고
서툴지만 기다린다고
두고두고 부족한
사랑은 갚아
나가겠다는
내 맘 받아준다면
말없이 내손을
잡던 그 날
새하얀 벚꽃이
날리던 날
내곁에 있어서
너무나도
고마웠던 그대
함께 걷던
그 겨울 바닷가
포근히 감싸준
그대 손길
모두가 희미한
추억으로
변해가겠지만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준
그대가 남긴 추억만으로
그대를 그대를
기다릴수 있을것만 같아
이제야 내 맘을
알았는데
바보처럼 멀어져만가는
그대를 후회로
추억으로 머무르게
할 순 없잖아
영원히 있어줘요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추억은 아름다운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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