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그대여

조용필 0 1676
조용필
오랜 세월의
기나긴 날을
묻어 두었던
사랑의 아픔
그대는 아직도
멀리하지만
나는 그대를 사랑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슬픔은 점점
깊어가는데
나의 가슴속에
간직한 사랑
나는 그대를 사랑해
끝없이 까맣게
물들은 밤 하늘에
유난히 빛나는
저별은 그대가아닐까
바라볼 순 있지만
잡을 수는 없네
날아갈수 없는 나는
그 곁에 갈 수 없네
그대여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에 슬픔은 점점
깊어가는데
나의 가슴속에
숨겨진 사랑
나는 그대를 사랑해
강물에 흐르는
희미한 안개처럼
저 하늘에 흐르는
은하수는 내가아닐까
사랑할 순 있어도
미워할 수는 없네
날아갈수 없는 나는
그 곁에 갈수없네
그대여
날아갈수 없는 나는
그 곁에 갈수없네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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