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독백

라임버스 0 367
라임버스
아마 92년이
지난 후부터라고
생각이 들어
난리 굿치고 모은 CD는
내게 아직도
나를 쿨하게
살게 하는 멋진 꿈
늦은 밤 내일 나온다는
신보가 너무 기다려져
얼마나 멋질까
그때 내가 갖고
싶던 것은 멋진 Car
돈이 아닌 한 마디 말
Music star
내가 원한 곳은 어디
그 때 날 지키고 싶은
작은 흔적이
지금까지 날 이끌어
비록 변해간다
해도 날 믿어
깊은 곳 쉽게
어둠에 쌓여도
지금이 끝이라고
느껴질때도
끊임없이 고개를 들어
so keep your head up
계속되는 내 삶은
on & on &
아직 세상엔 모를 일이
너무 많은데
왜 잊혀지려 해
이제 나를 돌아보려 해
언제나 그 곳에
내 꿈은 담배연기처럼
사라져만 갔던
사람들처럼
살아온 나의 삶의 무게
그건 이제 지워져
없어져버리게
다시 물고 있는
담배 꺼진 불씨처럼
나의 삶에
예전처럼
다시 자신감에
이제는 없을거란
그런 생각에
원치 않던
내 길을 돌아보며
내게 돌아온 건 한숨
이제 앞으로 내게 험난한
삶 속 것들 잊게
내 맘 속
소중한 기억들
내 가슴속
잊혀진 추억들
나의 모든 아픔
이제는 내가 떠나보려 해
아직 세상엔 모를 일이
너무 많은데
왜 잊혀지려 해
이제 나를 돌아보려 해
언제나 그 곳에
oh yo 내 꿈이
멈춰있는
이 곳에 나에게
큰 힘이 됐던 노래
언제나 희망을
가슴 안에
가득 품은 채
이 노래를 부를 때
시간은 날 절대
바꾸지 못해
내 꿈은 절대로
포기 못해
기나긴 인생 속의
나의 독백 삶의
뒷모습만을 남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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