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소야곡

이별의소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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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수
아 웬 말이냐
이별이 웬 말이냐
정들 대로 정든 지금
이별이 웬 말이냐
헤어질 운명인 줄
몰랐던 탓에
내 마음 송두리째
내 마음 송두리째
바친 것이 원수다
아 꿈이었네
야속한 꿈이었네
행복하게 살자 하던
맹세는 꿈이었네
나 혼자 버려 두고
떠나간 님아
차라리 내 신세가
차라리 내 신세가
가엾기만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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