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전처가옆방에산다)
박승화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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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17:39
박승화
미워할거라 말했죠
원망할거라 우겼죠
짧은 기다림도
다짐못할 나라서
애써 그대 기억
버린다했죠
가슴쳐 후회한다고
마주치지도 말자고
설마 믿을까봐
큰소리로 못하고
다문 입술로만
더듬거려요
나를 사랑했다
말은 말아요
그대도 나처럼
감춰주길 바래요
마지막을 눈물로
채울순 없잖아요
다른 누군가 사랑할때
내가 머물렀던
흔적 알수 없도록
내 사랑도 전혀
몰랐다고 외면해줘요
그대로 행복하다고
이별이 대수롭냐고
몰래 나를 피해
잘 달아난거라고
서툰 거짓말로
웃어 넘겨요
나를 사랑했다
말은 말아요
그대도 나처럼
감춰주길 바래요
마지막을 눈물로
채울순 없잖아요
다른 누군가 사랑할때
내가 머물렀던
흔적 알수 없도록
내 사랑도 전혀
몰랐다고 외면해줘요
맨처음 만났던 날
그자리로 다시
돌아간다면
아픈 헤어짐을
안고 있어도
다시 사랑하겠다고
사랑할수밖에
없을거라고
그대를
내게 미안하다
말은 말아요
나는 더 아파도
그댈 미워 못해요
내 가슴이 사랑한
그대라 괜찮아요
혹시 내게로 돌아올땐
우리 이별했던
기억남지 않도록
돌아서서 우는 모습
보지 않기로 해요
감추고 울어요
미워할거라 말했죠
원망할거라 우겼죠
짧은 기다림도
다짐못할 나라서
애써 그대 기억
버린다했죠
가슴쳐 후회한다고
마주치지도 말자고
설마 믿을까봐
큰소리로 못하고
다문 입술로만
더듬거려요
나를 사랑했다
말은 말아요
그대도 나처럼
감춰주길 바래요
마지막을 눈물로
채울순 없잖아요
다른 누군가 사랑할때
내가 머물렀던
흔적 알수 없도록
내 사랑도 전혀
몰랐다고 외면해줘요
그대로 행복하다고
이별이 대수롭냐고
몰래 나를 피해
잘 달아난거라고
서툰 거짓말로
웃어 넘겨요
나를 사랑했다
말은 말아요
그대도 나처럼
감춰주길 바래요
마지막을 눈물로
채울순 없잖아요
다른 누군가 사랑할때
내가 머물렀던
흔적 알수 없도록
내 사랑도 전혀
몰랐다고 외면해줘요
맨처음 만났던 날
그자리로 다시
돌아간다면
아픈 헤어짐을
안고 있어도
다시 사랑하겠다고
사랑할수밖에
없을거라고
그대를
내게 미안하다
말은 말아요
나는 더 아파도
그댈 미워 못해요
내 가슴이 사랑한
그대라 괜찮아요
혹시 내게로 돌아올땐
우리 이별했던
기억남지 않도록
돌아서서 우는 모습
보지 않기로 해요
감추고 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