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이유6
김종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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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2017.08.24 17:39
김종환
너를 아껴주는 일이
사실 어렵지 않은데
왜 그토록 내 맘속에선
니가 미웠다 좋았다
했는지 몰라
일을 못하고 있을땐
너를 보기 미안했고
바빠지면 바빠진대로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했어
산다는 일에
목숨을 걸고 너하나
챙겨주지 못하고
조금만 더
기다리란 말로
너를 외롭게만 했어
나를 큰사람이라고
봐주는건
너 뿐이었는데
너무 편해서
너의 사랑을
고마워하지
못했는지 몰라
잠든 널 보며
잘해줘야겠다고
수없이 생각을 하지만
아침이 오면
대문밖을 나서며
또 너를 까맣게 잊었어
나를 큰사람이라고
봐주는 건
너 뿐이었는데
너무 편해서
너의 사랑을
고마워하지
못했는지 몰라
고마워하지
못했는지 몰라
너를 아껴주는 일이
사실 어렵지 않은데
왜 그토록 내 맘속에선
니가 미웠다 좋았다
했는지 몰라
일을 못하고 있을땐
너를 보기 미안했고
바빠지면 바빠진대로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했어
산다는 일에
목숨을 걸고 너하나
챙겨주지 못하고
조금만 더
기다리란 말로
너를 외롭게만 했어
나를 큰사람이라고
봐주는건
너 뿐이었는데
너무 편해서
너의 사랑을
고마워하지
못했는지 몰라
잠든 널 보며
잘해줘야겠다고
수없이 생각을 하지만
아침이 오면
대문밖을 나서며
또 너를 까맣게 잊었어
나를 큰사람이라고
봐주는 건
너 뿐이었는데
너무 편해서
너의 사랑을
고마워하지
못했는지 몰라
고마워하지
못했는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