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With박미선)

마중(With박미선)

추가열 0 473
추가열
어둔 밤
언제 오실지
가만히 등불을 켜요
떨리는 손 끝
마디 마디
설레는 가슴을 담아
바람불어 꺼져 버리면
그대 볼 수
없을 것 같아
반딧불 모아
그대 오는 길
뿌리고 뿌려 봅니다
내 게로 오는 길
한걸음 걸음
행여 넘어질 까봐
십리밖 은하수
별빛 달빛을
그대앞에 밝혀 봅니다
어둔 밤
언제 오실지
가만히 등불을 켜요
떨리는 손 끝
마디 마디
설레는 가슴을 담아
바람불어 꺼져 버리면
그대 볼 수
없을 것 같아
반딧불 모아
그대 오는 길
뿌리고 뿌려 봅니다
내게로 오는 길
한걸음 걸음
행여 넘어질까봐
십리 밖 은하수
별빛 달빛을
그대앞에 밝혀 봅니다
십리 밖 은하수
별빛 달빛을
그대앞에 밝혀 봅니다
그대앞에 밝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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