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의순정

댄서의순정

박신자 0 845
1925/K
댄서의순정
김영일
김부해
박신자

A/F/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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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처음 본 남자 품에
얼싸 안겨
푸른 등불 아래
붉은 등불 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새빨간 드레스
걸쳐입고
넘치는 그라스에
눈물지며
비내리는 밤도
눈내리는 밤도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
별빛도 달빛도
잠든 밤에
외로이 들창가에
기대서서
슬픈 추억속에
남 모르게 우는
애달픈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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