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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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구 0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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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조승구
공정식
조승구

D/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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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바다 한가운데
홀로 남아서
부표처럼 떠다니는
나의 신세여
길이없는 깊은산속
헤매이다가
갈곳없이 미쳐가는
청춘을 본다
알수없는 영혼이여
내 영혼이여
사랑했던 순간들은
어제 같은데
물어보고 물어봐도
대답이 없네
눈물난다 내청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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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바다 한가운데
홀로 남아서
부표처럼 떠다니는
나의 신세여
길이없는 깊은산속
헤매이다가
갈곳없이 미쳐가는
청춘을 본다
내가보는 눈에있는
모든 답들은
허공중에 떠다니다
사라져 가고
마음둘곳 찾아가는
나그네 인생
눈물난다 내청춘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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