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녀성(낭자의눈물)
백난아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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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17:39
백난아
낙엽이 소리없이
떨어지는 밤
꿈으로 아로새긴
정한 십년기
가야금 열두줄에
시름을 걸어놓고
열밤을 불러봤소
님의 그이름
시름은 천가지나
곡절은 하나
그곡절 그사연에
십년이 갔소
기러기 날개끝에
전해준 그사연을
보시나 못보시나
가슴 저리네
낙엽이 소리없이
떨어지는 밤
꿈으로 아로새긴
정한 십년기
가야금 열두줄에
시름을 걸어놓고
열밤을 불러봤소
님의 그이름
시름은 천가지나
곡절은 하나
그곡절 그사연에
십년이 갔소
기러기 날개끝에
전해준 그사연을
보시나 못보시나
가슴 저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