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램
임영웅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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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1970.01.01 09:00
38085/K
바램
김종환
김종환
임영웅
남
C#/C/F
4/70
7
>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뿐입니다
바램
김종환
김종환
임영웅
남
C#/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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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