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내품에

그대내품에

박정운 0 439
박정운
한번쯤 우연히 만날 것
같아 그때 그길
서성이고있어 왜 이리도
널 닮은 사람들
많은 건지
서러운 웃음만 지어보네
우린 참 오랫동안
만나왔지 힘든 시간도
잘 견뎌냈어 헤어지는
사람들 소식에 안타까워
그들을 달래주던 우리
모습이 이젠 인연이
아니겠지 우린 너무
다르다며 널 지우려
애써보지만 우 우 넌
할 수 있니 힘들잖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아마 그렇찮을 거야
너도 그만큼 날 사랑
했으니까 돌아와줘
예전처럼 더 이상
부담스러워 말고
누구보다도 네게
익숙한 나의
품으로 와 주렴
이제는 좀더 포근할께
사람들은 내게 말해
주었지 우리처럼 오랜
사일수록 작은 일에
이별을 한다고
불안한 듯
걱정스런 눈빛들 이제
다시 생각나 인연이
아니겠지 우린 너무
다르다며 널 지우려
애써보지만 우 우 넌
할 수 있니 힘들잖게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아마 그렇찮을 거야
너도 그만큼 날 사랑
했으니까 돌아와줘
예전처럼 더 이상
부담스러워 말고
누구보다도 네게 익숙한
나의 품으로 와주렴
이제는 좀더 포근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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