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잊을거면서
준호CHEEZE
가요
0
2297
1970.01.01 09:00
38860/K
어차피 잊을 거면서
이준호
이준호 외
준호.CHEEZE
혼성
E/C/F
4/140
7
>
여느 때랄 것 없이
높디높은 하늘
조금 시원한 바람
신기하게도
이별이란 아픔보다
지금 떠있는
이 별이 더 예뻐
근데 있잖아
퇴근길 버스 안에서
한참 길었던
해가 짧아지고
적적한 하늘에
노을 빛이 스며들면
내 마음도
그날에 스며들어
단지 하루에
스치는 노을일 뿐인데
왜 내 맘까지 젖어들까
잔잔한 물가에
돌 하나 던진 듯
왜 내 맘은 일렁일까
단지 한쪽의
지나간 추억일 뿐인데
왜 내 맘은
널 다시 쓸까
어차피
되돌리지도 못할 거면서
요즘엔 하루가 참 길어
너와 있을 때는
하루가 너무 짧아서
내 삶에 많이
소홀했었는데
내 일도 내 삶도
날 위해 쓸 수 있어
근데 말이야
퇴근길 지하철에서
너와 나누던
심심한 농담과
위로가 됐었던
실없는 웃음소리도
이제는 더 이상
들을 수 없어
단지 하루에
스치는 노을일 뿐인데
왜 내 맘까지 젖어들까
잔잔한 물가에
돌 하나 던진 듯
왜 내 맘은 일렁일까
단지 한쪽의
지나간 추억일 뿐인데
왜 내 맘은
널 다시 쓸까
어차피
되돌리지도 못할 거면서
Hey yeah yeah
어차피
다 잊을 거면서
Hey yeah yeah
Hey yeah yeah
어차피
다 잊을 거면서
단지 하루에
스치는 노을일 뿐인데
왜 내 맘까지 젖어들까
잔잔한 물가에
돌 하나 던진 듯
왜 내 맘은 일렁일까
단지 한쪽의
지나간 추억일 뿐인데
왜 내 맘은
널 다시 쓸까
어차피
되돌리지도 못할 거면서
어차피
내일이면
다 잊을 거면서
어차피 잊을 거면서
이준호
이준호 외
준호.CHEEZE
혼성
E/C/F
4/140
7
>
여느 때랄 것 없이
높디높은 하늘
조금 시원한 바람
신기하게도
이별이란 아픔보다
지금 떠있는
이 별이 더 예뻐
근데 있잖아
퇴근길 버스 안에서
한참 길었던
해가 짧아지고
적적한 하늘에
노을 빛이 스며들면
내 마음도
그날에 스며들어
단지 하루에
스치는 노을일 뿐인데
왜 내 맘까지 젖어들까
잔잔한 물가에
돌 하나 던진 듯
왜 내 맘은 일렁일까
단지 한쪽의
지나간 추억일 뿐인데
왜 내 맘은
널 다시 쓸까
어차피
되돌리지도 못할 거면서
요즘엔 하루가 참 길어
너와 있을 때는
하루가 너무 짧아서
내 삶에 많이
소홀했었는데
내 일도 내 삶도
날 위해 쓸 수 있어
근데 말이야
퇴근길 지하철에서
너와 나누던
심심한 농담과
위로가 됐었던
실없는 웃음소리도
이제는 더 이상
들을 수 없어
단지 하루에
스치는 노을일 뿐인데
왜 내 맘까지 젖어들까
잔잔한 물가에
돌 하나 던진 듯
왜 내 맘은 일렁일까
단지 한쪽의
지나간 추억일 뿐인데
왜 내 맘은
널 다시 쓸까
어차피
되돌리지도 못할 거면서
Hey yeah yeah
어차피
다 잊을 거면서
Hey yeah yeah
Hey yeah yeah
어차피
다 잊을 거면서
단지 하루에
스치는 노을일 뿐인데
왜 내 맘까지 젖어들까
잔잔한 물가에
돌 하나 던진 듯
왜 내 맘은 일렁일까
단지 한쪽의
지나간 추억일 뿐인데
왜 내 맘은
널 다시 쓸까
어차피
되돌리지도 못할 거면서
어차피
내일이면
다 잊을 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