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만화
이무진
가요
0
1567
1970.01.01 09:00
34844/K
청춘만화
이무진
Factist.Jossh.W.Damody.이무진
이무진
남
G/Eb/Ab
4/140
7
>
우린 멋진 나이야
좀 어리긴 하지만
하고픈 일이나
가고픈 길
해야 할 일들까지
많으니까
우린 확신 속에 숨은
불확실함
우리란 꽃말을 지닌
라일락
영원할 것만 같은
이 시간이다
던질게
이 청춘의 끝까지 날
깊이 잠겼어도
떠오른 때
쓰러졌어도
벅차오른 때
많은 어제를
지나왔으니
점이 되어 버린
출발선에
무모했던 날의 날
데리러 언젠간
돌아갈 거라 믿어
푸르른 공기가 나를
사무친다 가득
하늘을 날을 수
있을 듯한 밤이다
잔 요동이 헤엄쳐
오는 곳이 어딘지 몰라
안 가는 건 아니야
따사로운 온기가 닿을
구름을 향하는
비행이 망설여지기도
하겠지만
한 번뿐인 이 모험을
겁내진 않아
오늘보다 오래된 날은
없으니
어서 날아오르자
>
우린 멋진 나이지만
아직 어린아이라
빠르게 밀려오는
여정이 두렵게만
느껴질 때가 있다
오늘은
지나쳐 가는 유람일까
혹은
기나긴 꿈 이야긴가
답을 찾는 건
어렵기만 하지만
따라야지
그게 청춘이라니까
누군 위에
누군 저기 아래
또 누군
다른 길로 떠났네
점점 혼잔 게
외롭긴 해도
멈추지만 않으면
도착해
끝과 시작의 과정
사이의 나의
쉼표를
그늘진 길가에다
푸르른 공기가 나를
사무친다 가득
하늘을 날을 수
있을 듯한 밤이다
잔 요동이 헤엄쳐
오는 곳이
어딘지 몰라
안 가는 건 아니야
언젠가 마지막
안녕이란 인사 뒤에
나올 음악
시간은 흘러서
이건 명장면이 될 거야
조금은
씁쓸하겠지만서도 예
지나면 아련한 만화
그래서 찬란한
우리가 기다린 미래도
우릴 기다릴까
분명한 건
지금보다 환하게
빛날 거야
아직 서막일 뿐야
푸르른 공기가 날
사무쳐 안아
하늘을 날을 수
있을 듯한 밤이다
잔 요동이 헤엄쳐
오는 곳으로 가자
이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곳을
향해서 뛰어오르자
청춘만화
이무진
Factist.Jossh.W.Damody.이무진
이무진
남
G/Eb/Ab
4/140
7
>
우린 멋진 나이야
좀 어리긴 하지만
하고픈 일이나
가고픈 길
해야 할 일들까지
많으니까
우린 확신 속에 숨은
불확실함
우리란 꽃말을 지닌
라일락
영원할 것만 같은
이 시간이다
던질게
이 청춘의 끝까지 날
깊이 잠겼어도
떠오른 때
쓰러졌어도
벅차오른 때
많은 어제를
지나왔으니
점이 되어 버린
출발선에
무모했던 날의 날
데리러 언젠간
돌아갈 거라 믿어
푸르른 공기가 나를
사무친다 가득
하늘을 날을 수
있을 듯한 밤이다
잔 요동이 헤엄쳐
오는 곳이 어딘지 몰라
안 가는 건 아니야
따사로운 온기가 닿을
구름을 향하는
비행이 망설여지기도
하겠지만
한 번뿐인 이 모험을
겁내진 않아
오늘보다 오래된 날은
없으니
어서 날아오르자
>
우린 멋진 나이지만
아직 어린아이라
빠르게 밀려오는
여정이 두렵게만
느껴질 때가 있다
오늘은
지나쳐 가는 유람일까
혹은
기나긴 꿈 이야긴가
답을 찾는 건
어렵기만 하지만
따라야지
그게 청춘이라니까
누군 위에
누군 저기 아래
또 누군
다른 길로 떠났네
점점 혼잔 게
외롭긴 해도
멈추지만 않으면
도착해
끝과 시작의 과정
사이의 나의
쉼표를
그늘진 길가에다
푸르른 공기가 나를
사무친다 가득
하늘을 날을 수
있을 듯한 밤이다
잔 요동이 헤엄쳐
오는 곳이
어딘지 몰라
안 가는 건 아니야
언젠가 마지막
안녕이란 인사 뒤에
나올 음악
시간은 흘러서
이건 명장면이 될 거야
조금은
씁쓸하겠지만서도 예
지나면 아련한 만화
그래서 찬란한
우리가 기다린 미래도
우릴 기다릴까
분명한 건
지금보다 환하게
빛날 거야
아직 서막일 뿐야
푸르른 공기가 날
사무쳐 안아
하늘을 날을 수
있을 듯한 밤이다
잔 요동이 헤엄쳐
오는 곳으로 가자
이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곳을
향해서 뛰어오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