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

물망초

조용필 0 1178
조용필
한 여자가 울고 있네
비오는 거리
밤새도록 가로등도
비에 젖었네
슬퍼할 수 없어요
잊을 수도 없어요
이슬에 맺혔네
두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마음은 비가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향바다 그얼굴
찾아 가노나
한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
내마음을 묶어버린
나는 물망초
슬퍼할수 없어요
잊을수도 없어요
이슬에 맺혔네
두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잊지 마세요
마음은 비가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향바다 그얼굴
찾아 가노나
한없는 기다림만
가슴에 담아
내마음을 묶어버린
나는 물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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