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호야
김영호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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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2017.08.24 17:39
김영호
옛날 전설이 묻어나는
조그만 시골에서
너와 나는
그렇게 태어났지
그리고 어느날 우리는
고향을 등지고
서울가는 삼등
완행 열차에
몸을 실었지
그렇게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서울로 같이 온
내 친구야
나는 여기 구파발에서
그럭저럭
그럭저럭 산다
춘호야 춘호야
너는 지금 어디서 사니
이렇게 그리운 날은
나에게 소식 좀
전해다오
보고싶다 춘호야
그렇게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서울로 같이 온
내 친구야
나는 여기 구파발에서
그럭저럭
그럭저럭 산다
춘호야 춘호야
너는 지금 어디서 사니
이렇게 그리운 날은
나에게 소식 좀
전해다오
보고싶다 춘호야
보고싶다 춘호야
옛날 전설이 묻어나는
조그만 시골에서
너와 나는
그렇게 태어났지
그리고 어느날 우리는
고향을 등지고
서울가는 삼등
완행 열차에
몸을 실었지
그렇게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서울로 같이 온
내 친구야
나는 여기 구파발에서
그럭저럭
그럭저럭 산다
춘호야 춘호야
너는 지금 어디서 사니
이렇게 그리운 날은
나에게 소식 좀
전해다오
보고싶다 춘호야
그렇게 설레이는
가슴을 안고
서울로 같이 온
내 친구야
나는 여기 구파발에서
그럭저럭
그럭저럭 산다
춘호야 춘호야
너는 지금 어디서 사니
이렇게 그리운 날은
나에게 소식 좀
전해다오
보고싶다 춘호야
보고싶다 춘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