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길

외길

빅마마 0 357
빅마마
그대로 멀리로
떠나가는 길
외롭지 않게
그대 뒤에서
남은 날까지
기도해요
하늘로 너머로
그대 뜻대로 날아가다가
한숨 돌리고
꿈에서라면 허락할까
혹시나
비에 젖진 않을까
바람이 세지는
않을까
언제든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날 기억할까
누군갈 (누군갈)
보내고 (보내고)
남은 자리에
꽃을 피우고(피우고)
꽃잎을 보며 어루만지며
또 그렇게 그리움이
다하는 날까지
(다하는 그날까지)
저 꽃잎이 지는 날까지
못다한 남은 내 사랑이
다 탈때까지 그때까지
(그대만을) 그대만을
날 떠나가도
더 행복해도
단 한번 오직 한사람만
사랑하는 날 기억해요
두고 떠나간대도
(날 떠나 행복해도)
단 한사람만을 위해
(사랑했던 난)
단 한번 오직 한사람만
사랑했던 날
이젠 이젠 이젠
다 잊어요
woo 그대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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