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그림자

서유석 0 968
서유석
그림자 내 모습은
거리를 헤매인다
그림자 내 영혼은
허공에 흩어지네
어둠이 내리는
길목에 서성이며
불켜진 창들을
바라보면서 아 아
외로운 나 달랠길없네
그림자 내 이름은
하얀 그림자
어둠이 내리는
길목에 서성이며
불켜진 창들을
바라보면서 아 아
외로운 나 달랠길없네
그림자 내 이름은
하얀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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