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살아가는 것
허회경
가요
0
816
1970.01.01 09:00
39614/K
그렇게 살아가는 것
허회경
허회경
허회경
여
D/A/D
4/70
7
>
가시 같은 말을
내뱉고
날씨 같은 인생을
탓하고
또 사랑 같은 말을
다시 내뱉는 것
사랑 같은 말을
내뱉고
작은 일에
웃음 지어 놓고선
또 상처 같은 말을
입에 담는 것
매일 이렇게
살아가는 게
가끔은 너무 서러워 나
익숙한 듯이
살아가는 게
가끔은 너무 무서워 나
돌아오는 차 안에서
그저 조용히
생각에 잠겨
정답을 찾아 헤매이다가
그렇게 눈을 감는 것
그렇게 잠에 드는 것
그렇게 잠에 드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상처 같은 말을
내뱉고 예쁜 말을
찾아 헤매고선
한숨 같은 것을
깊게 내뱉는 것
쓰러지듯이
침대에 누워
가만히 눈을 감고서
다 괜찮다고 되뇌이다가
그렇게 잠에 드는 것
그렇게 꿈을 꾸는 것
그렇게 꿈을 꾸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한숨 같은 것을
내뱉고
사람들을 찾아
꼭 안고선
사랑 같은 말을
다시 내뱉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
허회경
허회경
허회경
여
D/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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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같은 말을
내뱉고
날씨 같은 인생을
탓하고
또 사랑 같은 말을
다시 내뱉는 것
사랑 같은 말을
내뱉고
작은 일에
웃음 지어 놓고선
또 상처 같은 말을
입에 담는 것
매일 이렇게
살아가는 게
가끔은 너무 서러워 나
익숙한 듯이
살아가는 게
가끔은 너무 무서워 나
돌아오는 차 안에서
그저 조용히
생각에 잠겨
정답을 찾아 헤매이다가
그렇게 눈을 감는 것
그렇게 잠에 드는 것
그렇게 잠에 드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상처 같은 말을
내뱉고 예쁜 말을
찾아 헤매고선
한숨 같은 것을
깊게 내뱉는 것
쓰러지듯이
침대에 누워
가만히 눈을 감고서
다 괜찮다고 되뇌이다가
그렇게 잠에 드는 것
그렇게 꿈을 꾸는 것
그렇게 꿈을 꾸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
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한숨 같은 것을
내뱉고
사람들을 찾아
꼭 안고선
사랑 같은 말을
다시 내뱉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