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너는아니

친구야너는아니

부활 0 353
부 활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것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 송이
꽃이 되는 것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0 Comments